재테크 및 개인 금융

재테크 책 추천 TOP5: 돈 공부 시작하기 좋은 책

SWiz 2025. 5. 7. 21:45

1. 재테크 입문자를 위한 첫 걸음 – 『부의 추월차선』

재테크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돈'에 대한 기존의 사고방식을 바꾸는 일입니다. 이때 가장 추천할 만한 책이 바로 엠제이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입니다. 이 책은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돈 버는 방식, 즉 안정된 직장을 갖고 조금씩 저축하며 은퇴를 준비하는 '서행차선'의 삶에서 벗어나, 자산을 빠르게 축적할 수 있는 '추월차선'을 선택하라고 말합니다. 드마코는 자수성가한 사업가로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자가 되기 위한 사고방식, 행동방식,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이론보다 실천 중심의 구성에 있습니다. 단순히 '부자가 되자'는 메시지를 넘어서, 어떻게 수익 구조를 만들고, 시간과 노동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특히 '시간을 팔아서 돈을 버는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자산이 자동으로 수익을 만들어내는 시스템의 중요성을 설명합니다. 이는 부동산, 주식, 온라인 비즈니스 등 모든 재테크 전략에 적용될 수 있는 핵심 개념입니다. 따라서 재테크에 입문하는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장기적인 돈의 흐름을 이해하고, 목표 설정과 자산 설계의 기초를 닦을 수 있습니다.

재테크 책 추천 TOP5: 돈 공부 시작하기 좋은 책

2. 돈의 본질을 이해하라 – 『돈의 심리학』

재테크는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닙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투자에 실패하는 이유는 수학적 계산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감정과 심리적 요인 때문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재테크 독서 입문서로 강력히 추천되는 책이 모건 하우절의 『돈의 심리학』입니다. 이 책은 돈에 대한 사람들의 비합리적인 행동, 사고의 편향, 투자 결정에서의 감정 개입 등을 풍부한 사례를 통해 설명합니다. 하우절은 경제학자이면서 동시에 뛰어난 스토리텔러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례로 돈을 다루는 인간 심리를 풀어냅니다.

책의 핵심은 '재테크는 수익률보다 지속 가능성이다'라는 메시지입니다. 한 번의 대박보다 장기적인 안정적 수익이 훨씬 더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냉정한 판단과 절제된 소비습관, 장기 투자 철학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이나 테슬라 주식의 급등락에 휘둘리는 투자자들의 행동은 돈의 심리를 이해하지 못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합리적이지만 평범한 전략'이 장기적으로 얼마나 강력한 결과를 가져오는지 깨닫게 됩니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꾸준히 자산을 키우고 싶은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3. 실전 투자에 한 걸음 더 –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실제 돈을 굴려보고 싶은 초보 투자자라면, 보다 실전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때 추천할 수 있는 책이 바로 메리츠자산운용의 대표 존 리가 쓴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입니다. 존 리는 한국에서 장기 투자와 가치 투자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한 인물로, 이 책에서도 일반 서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부자되는 습관을 소개합니다. 특히 투자와 소비 습관, 자녀 경제 교육, 금융 문맹 탈출 등 일상 속에서 부를 축적할 수 있는 행동들을 강조합니다.

이 책의 특징은 이론보다 실천을 중심으로 구성됐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매달 소액이라도 꾸준히 펀드에 투자하라', '자동차는 자산이 아니라 부채다', '쇼핑보다 주식을 사라' 등의 메시지는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재테크 습관을 형성하는 데 유용합니다. 또한 존 리는 단기 시세 차익이 아닌 기업의 가치를 보고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자세를 강조하며, 이러한 철학은 최근처럼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투자자로 만드는 기반이 됩니다. 실생활에 기반한 재테크 실천서로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4. 돈을 다루는 인문학적 관점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재테크 책 하면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고전이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재테크 노하우를 넘어서, 돈을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방식으로 다루어야 하는지를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풀어낸 것이 특징입니다. 저자는 어린 시절 두 명의 아버지 – 학벌은 좋지만 돈 관리는 서툴렀던 생부, 사업가로 부를 축적한 지인의 아버지를 비교하며, 돈에 대한 관점의 차이가 어떻게 인생 전체를 바꾸는지를 설명합니다.

이 책이 전 세계적으로 수천만 부 이상 팔린 이유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상황과 명확한 메시지 덕분입니다. "직장을 위해 일하지 말고, 돈이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하라"는 구절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수입과 지출의 관리뿐 아니라, 자산과 부채의 구분, 현금흐름의 중요성 등 돈에 대한 기본적인 프레임을 이 책을 통해 세울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경제 교육서로도 활용될 수 있을 만큼 쉽게 쓰여져 있어, 가족 단위의 돈 공부 입문서로도 탁월합니다. 단순한 재테크 기법보다는 돈에 대한 철학과 마인드셋을 바꾸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한 번쯤 읽어야 할 필독서입니다.